9. 15추석 명절의 힘드는 교통편 관계로 연휴 처음에 가족이 모였다. 진주애들은 차로 오고, 장성 애들은 KTX로 세가족이 왔다. 애들이 보내 왔던 쇠고기로 파티를 하고, 모자라면 먹으려 준비했던 삼겹살까지 깨끗이 비웠다. 다들 잘 먹는다. 앞니 밖에 없는 자당께서도 분위기가 그래서 그런지 잘도 드신다. 소주 맥주도 많이들 먹고. 그래도 허전한 것은 어쩔 수 없고.우리는 전날 성묘를 하고, 애들은 오늘 성묘를 하고 왔다. 지난 번에 형님 만나 나는 무량원으로 간다고 이야기했는데, 어쩌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