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27소요산등산어제 담재와 갑자기 소요산행하자는 약속을 하였다.옛날에는 혼자 자주 소요산행을 하였지만 요즘들어 소요산은 거의 다니지 않았었는데.10시에 소요산역을 출발하여 공주봉을 오르고, 의상재, 나한대, 상백운대, 중백운대, 하 백운대를 거쳐 자재암으로 하산하였다. 그렇게 자주 소요산을 다녔지만 소요산이 이렇게 단풍에 물든 것은 첨 본다. 엄청나다. 소요산 단풍이라하면 주차장에서 자재암에 이르는 길의 단풍길이 유명한데, 산의 단풍이 이렇게 이렇게 물든 것은 말 그래도 첨본다. 장관이다. 하산 후 담재와 순댓국과 막걸리를 즐겼다. 좋은 산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