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23하우스 비닐갈고 들깨 털고.제주여행을 갔을 때 들깨를 베어놓고 갔더니 새들이 잔치를 벌여 쭉정이가 많았다.며칠을 그냥 두고 건조시키고 오늘 털었다. 얼마되지 않을 줄 알았는데, 작년보다는 양이 많다. 오후에 와서 검불을 날리고 갈무리하였다.안식구 들깨 수확하는 사이 나는 하우스 비닐을 갈았다. 세 번째 가는 것인데, 앞의 두 번은 그냥 바로 위에 덮어 많이 헐었다. 새로 0.1mm 두꺼운 비닐을 구입해 두었는데, 몇 달이 지난 오늘에야 옛날 꺼 걷어내고 새 비닐로 덮었다. 비닐 덜어내기, 파이프 다시 고정, 뒷면 둘 띄운 거 팽팽하게 새로 묶기....몇 년만에 하는 큰 공사다. 안식구 없으면 하지도 못할 일이다. 비닐 덮고, 줄 띄우고, 흙으로 덮고.... 아직 힘이 모자라진 않지만 힘든 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