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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걷이

10. 23하우스 비닐갈고 들깨 털고.제주여행을 갔을 때 들깨를 베어놓고 갔더니 새들이 잔치를 벌여 쭉정이가 많았다.며칠을 그냥 두고 건조시키고 오늘 털었다. 얼마되지 않을 줄 알았는데, 작년보다는 양이 많다. 오후에 와서 검불을 날리고 갈무리하였다.안식구 들깨 수확하는 사이 나는 하우스 비닐을 갈았다. 세 번째 가는 것인데, 앞의 두 번은 그냥 바로 위에 덮어 많이 헐었다. 새로 0.1mm 두꺼운 비닐을 구입해 두었는데, 몇 달이 지난 오늘에야 옛날 꺼 걷어내고 새 비닐로 덮었다. 비닐 덜어내기, 파이프 다시 고정, 뒷면 둘 띄운 거 팽팽하게 새로 묶기....몇 년만에 하는 큰 공사다. 안식구 없으면 하지도 못할 일이다. 비닐 덮고, 줄 띄우고, 흙으로 덮고.... 아직 힘이 모자라진 않지만 힘든 건 ..

생활이야기 2026.10.23

설악산행

10. 19같이 산행을 하는 지인 5명이 설악을 찾았다. 대청봉을 서너차례 올랐지만 그 중 한명이 꼭 대청을 가고 싶단다. 18일 일요일 아침에 도봉산에서 합류, 속초 설악가족호텔에 여장을 풀고 점저를 거창하게 먹었다. 낼이 산행날인데 겁도 없이.....다음날 6시조금 넘어 출발, 오색에 도착한 것이 7시가 조금 넘었다. 해발 4백정도 되는 남설악 오색을 출발, 설악폭포 까지 가는 길이 온통 단풍 잔치다. 엄청난 단풍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며 3시간 40분에 대청봉에 도착. 엊저녁 과음으로 참 힘드는 산행이었다. 땅바닥만 쳐다보며 한걸음, 한걸음. 전에 왔을 때와 같은 시간이 걸렸다. 전날 비가 오는 바람에 산행객이 많이 줄어 정상석 앞에서 인증샷을 하는데 기다리지 않고 사진도 많이 찍었다. 공기도 맑아..

여행이야기 2026.10.20

서각작품 감상(45. 寬以待人 嚴以律己 10. 14)

작품 구매 및 주문 제작 가능. 목차1. 不患人之不己知불환인지불기지- 경무2. 居官公廉3. 孝- 이상근4. 知足常樂- 고덕균5. 靜成: 김일하6. 俯仰不愧우러러 보아도 굽어 보아도 부끄럼이 없다.-황선정7. 復活信仰- 양목사.8. 聽雪聽露: 눈내리는 소리도 들리고 -신민철9. 笑而不答心自閑: 빙긋이 웃으며 답하지 않으니 마음이 한가롭다.10. 靜:고요함.11. 無忝爾所生: 너를 낳아 준 사람을 더럽히지 말라.12. 君子之過 군자의 허물13. 俯仰不愧부앙불괴: 우러러 보아도 굽어 보아도 부끄럼이 없다.14. 精神百倍정신백배: 정신을 백배해야 한다.15. 最宜切戒최의절계: 제일 절실히 경계해야 한다.16. 踏雪野中去 답설야중거: 눈길을 걷다.17. 十目所視수많은 사람이 보고 있다.18. 心誠求之정성을 다하여..

작품이야기 2026.10.14

귀거래사 병풍, 현판 보수.

귀거래사 병풍 보수.1982년 선친께서 쓰신 귀거래사를 서각, 2폭 병풍으로 만들었다. 그러고 보니 벌써 45년이 되었다. 그러던 것이 2011년 산사태 수해로 인해 부셔졌다. 그 후 15년을 방치하다 올 해 필요한 부품을 구입하고 제작하여 보수하게 되었다. 전에는 대장간에서 만든 못과 꽃 모양, 그리고 철판으로 제작했었는데, 지금은 그런 부품을 구할 수 없어 함석을 이용하고 장식용 금빛 못으로 보수하였다. 색을 다시 칠하고 조립하여 완성을 하였다. 대장간에서 구하려고만 했으니 그렇게 힘들었는데 다른 재료를 이용하니 쉽게 보수하게 되었다. 낙안재 현판 보수2003년 집을 지었을 때 기러기처럼 화목하고 우애로운 집안을 바라며 지은 옥호를 선친께서 쓰셨다. 그랬던 것이 20년이 넘어가니 퇴색이 되고 바래..

작품이야기 2026.09.12

서예작품 감상 (36. 관동별곡 9. 4 )

작품 구매 및 주문 제작 가능함 목차1. 갈라디아스 2-202. 채근담 150장3. 채근담 149장4. 채근담 148장5. 채근담 135장6. 퇴계선생 陶山月下詠梅 한 수. 7. 부앙불괴오상고절8. 속객부도처- 뇌천 김부식9. 사미인곡- 정철10. 산중문답 詩11. 채근담138장12. 대학 9-2(8. 15)13. 채근담 154장(8. 16)14. 화기자생군자댁( 和氣自生君子宅 입춘방 한 구절 8. 17)15. 무량공덕(채근담142장. 8. 19)16. 한림별곡(8. 21)17. 천자문(8. 25)18. 새한도 발문-추사(8. 31)19. 채근담 152장(9. 2)20. 채근담 154장(9. 3)21. 채근담 156장22. 채근담 157장23. 채근담 159장24. 채근담 160장25. 채근담 163..

작품이야기 2026.09.04

인버디 검사

한 주일전, 허리 둘레가 27인치 가까이 된다. 깜짝....그날 부터 저녁에 밥을 먹지 않은 것이 일주일.크게 배 고프지 않으니 아침, 점심도 반그릇 정도만 먹고.아침에 일어나 재보니 25인치에서 조금 빠진다.구름재 등산을 하고 오후에 진료소를 들렸다.인버디 검사를 했다.혈압, 혈당은 두 내외 모두 정상 수치.나는 모두가 정상 수치이고, 안식구는 뱃살이 조금 벗어난다.다행이다. 식사량을 잘 조절해야 겠다.

생활이야기 2026.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