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18
구름재 등산
구름재는 높이가 424미터이다. 오랜만에 올랐더니 군데군데 쓰러진 나무가 있다. 별로 등산객이 없으니 온통 거미줄이다. 작데기 한 개 들고 휘저으면서 올랐다. 정상에 오르면 멋있게 지어진 정자가 있다. 紺岳雲亭이다. 사방이 시원하게 보인다. 이 코스는 조소앙선생 기념관에서 한바퀴 돌면 약 8키로쯤 된다. 걷기에 적당하다. 돌아와 양주시청 산림과에 전화해서 등산로 정비를 요청하였다. 우리나라가 참 좋은 나라인 것이 이런 민원 전화 한통이면 며칠 새 금방 고쳐놓는다. 이런 좋은 나라에 우리는 살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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