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2
안식구가 교회에서 하는 묵향회을 탈퇴한 것이 지난 주다.
아마 박선생이나 회원들이 당황스럽지 않았으려나 싶다.
그러면서도 집에서 그동안 해 왔던 자료들을 꺼내 보면서 집에서 혼자 작업을 시작하였다. 한 일주일쯤 지났는데, 며칠전 쑥스럽게 가져 온 작품을 보니 생각외로 수준이 있다.
한 사오년 배운 보람이 있는 거 같다.
오늘 국화 한 점을 가져와 화제까지 넣었다. 보기에 지금까지 어떤 작품보다 괜찮은 거 같다. 이렇게 한 개씩 해 나가면 나름대로 작품이 만들어지지 싶다.
한 대여섯가지 해보겠다니 기대를 가져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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