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7
제34회 동은서예전
동두천지구에서 강건남선생님과 함께 서예 공부를 한 사람들이 서예전을 하는데, 그게 벌써 34회나 된단다. 햇수로는 38년이나 되었다고.
나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참여한다.
작년에는 이충무공 시 한 점을 출품했었는데, 올해는 시경의 글 한 점과, 도덕경의 글 한 점, 모두 2점을 출품하였다.
첫날은 성기문이 먼 거리를 마다치않고 참석을 해 주었고, 마지막 날에는 조태우, 이승철, 이삼갑, 전점수, 황선정이 구경을 왔다.
선정이 축하화분과 꽃다발을 가져왔고, 기문이 화분을, 그리고 대광북부동문회에서 축하 화분을 보내왔다.
고마운 일이, 선정이 두 작품을 다 구입해갔다. 엄청 큰 금액으로. 참 고마운 사람이다. 돈을 받지 않아도 될 일이지만, 받기로 했다.
집에 화분이 많아 화분도 받지 않으려 했지만, .... 자꾸 늘어만 간다. 고맙다.
아, 그리고 철수한 후에 박종인이 늦게 찾아 왔단다. 나중에 밥이라도 대접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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