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23
요즘 낙안재
서울쪽보다 한 일주일정도 철이 늦다보니 이제야 우리 집에는 봄이 오나보다.
이곳저곳에 꽃이 피기 시작하고, 하우스와 텃밭에도 새싹이 돋아나고 있다.
집뒤 종목에는 표고버섯이 올라오기 시작했고, 산당화가 붉은 꽃도 피웠다. 거실에는 군자가 꽃을 피웠고, 살구나무, 조팝나무, 현호색, 산수유, 매실, 앵두도 꽃을 피웠다. 화단 주변에 수선화가 피었고, 꽃잔디, 할미꽃도 피었다. 하우스에는 겨울 내내 잘 견딘 상추, 마당 화단에는 제비, 튜립도 피었다. 텃밭에는 완두콩, 감자, 강낭콩도 싹이 피어 오른다.
올해도 낙안재는 꽃동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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