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학이야기

논어- 중요문장 발췌

낙안재 2024. 12. 30. 17:26

學而 1- 8.

過則勿憚改(과즉물탄개) : 허물이 있으면 고치기를 꺼리지(-꺼릴 탄) 말라.

 

學而 1-9

曾子曰

愼終追遠(증자왈 신종추원) : 상례를 정성껏 하고 제사를 정성껏 지내면

民德 歸厚矣 백성의 덕이 두터워질 것이다.

 

學而 1-10

溫良恭儉讓

 

學而 1-13

有子曰 유자가 말하기를,

信近於義(유자왈 신근어의) : 믿음이 의로우면

言可復也(언가복야) : 말한 바를 실천할 수 있고,

恭近於禮(공근어예) : 공경함이 예에 가까우면

遠恥辱也(원치욕야) : 부끄러움과 욕됨을 멀리할 수 있을 것이니,

因不失其親(인부실기친) : 그리하여 가까운 이를 잃지 아니하면

亦可宗也(역가종야) : 가히 존경할 수 있을 것이다.

: 존경하는 사람, 덕망있는 조상의 의미.

 

學而 1-14

子曰 君子(자왈군자) :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군자는

食無求飽(식무구포) : 먹는데 배부르기를 구하지 아니하고

居無求安(거무구안) : 거처하는 데 편안한 것을 구하지 아니하며

敏於事而愼於言(민어사이신어언) : 일에 민첩하고 말을 삼가며

就有道而正焉(취유도이정언) : 도가 있는 곳에 나아가 자기의 잘못을 바르게 하면

可謂好學也已(가위호학야이) : 가히 배움을 좋아한다고 말할 수 있다.

 

學而 1-15

子貢曰 자공이 묻기를,

貧而無諂 富而無驕 (가난해도 아첨하지 않고, 부유해도 교만하지 않아야 한다.) 아첨할첨.

子曰, 공자가 말하기를,

可也 未若貧而樂(미약빈이락) : 옳다. 그러나 가난하되 즐겁게 살고,

富而好禮者也(부이호례자야) : 부유하되 예를 좋아하는 사람만 못하다.

 

子貢曰 자공이 말하기를,

詩云如切如磋(자공왈 시운여절여차) 시경에 끊고 가는 듯이 하고끊을절(),갈차(상아)

如琢如磨(여탁여마) : ‘쪼고 가는 듯이 한다고 하였으니 쫄탁,갈마(,).

其斯之謂與(가사지위여) 이것을 이르는 것과 같다.

子曰 賜也(자왈사야) :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자공아(사는 이름)

始可與言詩已矣(시가여언시이의) : 비로소 같이 시를 말할 수 있겠다. 하시니

告諸往而知來者(고제왕이지래자) : 지난 일을 말해 주었더니, 미래의 일도 아는구나 (모두제)

 

學而 1-16

子曰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不患人之不己知(불환인지불기지) : 남이 자기를 알아주지 않는 것을 근심치 말고

不知人也(환부지인야) 내가 다른 사람을 알지 못하는 것을 걱정하라.

 

爲政 2- 3.

道之以德(도지이덕) : 덕으로써 백성을 인도하고

齊之以禮(제지이례) : 예법으로써 다스리면

有恥且格(유치차격) : 백성들이 부끄러움도 알고 또 마음이 바르게 된다.

접속사,(): '감동하다, 감화하다'라는 뜻의 동사.

 

爲政 4.

 

子曰 : 공자 말씀하시길

十有五而 志于學(자왈 오십유오이지우학) : 나는 열다섯 살에 학문에 뜻을 두고

三十而 立(삼십이립) : 서른 살에 자립하게 되고 (立己而立)

四十而 不惑(사십이불혹) : 사십에 사물의 이치에 대해서 의혹을 갖지 않게 되고

五十而 知天命(오십이지천명) : 오십에 천명이 무엇이지를 알게 되고

六十而 耳順(륙십이이순) : 육십에는 귀에 거슬림이 없고,

七十而從心所欲不踰矩(칠십이종심소욕불유구) : 칠십에는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하여도 규범에 넘지 않더라.

 

넘을유,곱자구,

(立己而立) 먼저 나를 세우나서 다른 사람을 세워준다.

 

爲政2-11

子曰 溫故而知新(자왈 온고이지신) : 공자 말씀하시길, 옛 것을 익히고 새 것을 알면

可以爲師矣 (가이위사의) : 스승이 될 만하다 하셨다.

 

2-12 子曰 君子(자왈 군자) : 공자 말씀하시길, 군자는

不器(불기) : 어떤 한 그릇이 되려 하진 않는다고 하셨다.

군자는 모양이 고정된 그릇이 아니라는 뜻으로, 군자는 전문적인 한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이

아니라 학식과 덕망을 두루 갖추고 세상을 다스리는 중요한 방향을 제시하는 사람이라는 말.

 

爲政 2-24

見義不爲 無勇也(견의불위무용야): 의를 보고도 실천하지 않는 것은 용기가 없는 것이다.

 

八佾3-13 (:춤일)

獲罪於天(획죄어천)이면 : 하늘의 죄를 지으면,

無所禱也(무소도야)니라 : 빌 곳이 없느니라.

 

八佾3-19

孔子曰

君 使臣以禮(공자대왈군사신이례) : 공자 말씀하시기를, 임금이 신하를 예로써 대하고,

臣 事君以忠(신사군이충) : 신하가 임금을 충성으로 섬겨야 한다고 하였다.

 

八佾3-20

子曰 關雎(자왈관저) : 공자는 (시경)관저편에서

樂而不淫(락이불음) : 즐기되 음란하지 않아야 하고

哀而不傷(애이불상) : 슬퍼하되 상하지 않아야 한다고 하였다.

 

八佾3-21

成事不說, 遂事不諫, 旣往不咎(성사불설, 수사불간, 기왕불구): 지난 일은 논하지 않고, 끝난 일은 간언하지 않고, 과거는 탓하지 않다.-이미 지난 일은 재론하지 않는다.

 

八佾3-26

子曰 공자 말씀하시기를,

居上不寬(자왈거상불관) : 윗자리에 있으면서 너그럽지 아니하며

爲禮不敬(위례불경) : 예를 행하되 공경하지 아니하며

臨喪不哀(림상불애) : 상을 당하여 슬퍼하지 아니하면

吾何以觀之哉(오하이관지재) : 내가 어찌 그를 보리오.

 

里仁4-1

子曰(자왈) :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里仁爲美(리인위미) : “마을이 서로 사랑함이 아름다우니,

擇不處仁(택불처인) : 어진 곳을 골라서 살지 않으면

焉得知(언득지) : 어찌 지혜로우리오?”고 하셨다.

 

里仁4-2

子曰(자왈) :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仁者(인자) : 어진 사람은

安仁(안인) : 어질음을 편안하게 여기고,

知者(지자) : 지혜로운 자는

利仁(리인) : 어진 것을 잘 이용한다.“고 하셨다.

 

里仁4-4

苟志於仁矣(자왈구지어인의):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진실로 인에 뜻을 두면

無惡也(무악야)니라 : 악한 짓을 하지 않는다.“고 하셨다

 

里仁 4-8. 아침에 도를 깨친다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

朝聞道(자왈조문도) 夕死可矣(석사가의)

 

里仁4-10

子曰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君子之於天下也(자왈군자지어천하야) : “군자가 천하에 삶에 있어

無適也(무적야) : 좇는 것도 (꼭 이래야 된다고 고집하는 것도)없고

無莫也(무막야) : 안되는 것, 또한 없으니 (꼭 아니라고 )

義之與比(의지여비) : 오로지 의리에 따를 뿐이다.“고 하셨다.

 

里仁4-11

子曰

君子(군자)懷德(회덕) : “군자가 덕을 마음에 품고,

小人(소인)懷土(회토) : 소인은 땅을 마음에 품는다.

 

君子(군자)懷刑(회형) : 군자가 형벌을 마음에 품는데,

小人(소인)懷惠(회혜) : 소인은 은혜로운 곳을 마음에 품는다.“고 하셨다.

("군자가 가슴속에 덕으로써 다스릴 생각을 품고 있으나, 소인은 가슴속에 길이길이 지금까지 살아온 정든 땅에 머물 생각을 품는다. 군자가 가슴속에 형벌로써 다스릴 생각을 품고 있고, 소인은 가슴속에 보다 은혜로운 곳을 찾아 떠날 생각을 품게 된다." )

 

里仁4-13

子曰

能以禮讓(자왈능이례양) : “능히 예의와 겸양으로써

爲國乎(위국호)何有(하유) : 나라를 다스리면 다른 무엇이 필요할 것인가.

 

不能以禮讓(불능이례양) : 능히 예의와 겸양으로 다스리지 않으면

爲國(위국)如禮(여례)() : 나라를 다스리는 데에 예의 같은 것을 무엇에 쓰리오.“고 하셨다.

 

里仁4-14

子曰

不患無位(자왈불환무위): “지위가 없는 것을 근심하지 말고

患所以立(환소이립)하며 : (자리가 주어졌을 때)어떻게 행동할 것인가를 근심하라.

不患莫己知(불환막기지): 자기를 알아주지 않는 것을 근심하지 말고

求爲可知也(구위가지야)니라 : 알아줄 만한 사람이 되기를 구해야한다.“고 하셨다.

 

里仁4-15

一以貫之(일이관지) : 나의 도는 하나로써 꿰었느니라.“고 하셨다.

忠恕(충서) : 자기에게 충실하여 정성을 다하며, 그러한 자세로 다른 사람을 용서함

 

里仁4-16

君子(자왈군자)喩於義(유어의) : “군자는 의로움에 밝고, 깨우칠유.

小人(소인)喩於利(유어리) : 소인은 이익에 밝다.”고 하셨다.

 

里仁4-17

見賢思齊焉(자왈견현사제언) : “어진 이를 보면 그와 같이 되기를 생각하고,

見不賢而內自省也(견불현이내자성야) : 어질지 않은 이를 보면 스스로 자신을 살펴야 한다.“고 하셨다.

 

里仁4-18

事父母(자왈사부모) 幾諫(기간): “부모를 섬기되 은근히 간할 것이니

見志不從(견지불종)하고 : 내 뜻을 알고도 따르지 아니하시면

又敬不違(우경불위)하며 : 다시 더욱 공경하여 부모의 뜻을 어기지 아니하여,

勞而不怨(로이불원)이니라 : 힘이 들어도 원망하지 아야야 한다.“고 하셨다.

 

里仁4-21

父母之年(부모지년)不可不知也(불가불지야) : “부모님의 나이를 몰라서는 안되니,

一則以喜(일칙이희) : 하나는 오래 사시니 기쁘고

一則以懼(일칙이구) : 또 하나는 늙어가시는 것이 두려운 것이다.“고 하셨다.

 

里仁4-22

古者(고자)言之不出(언지불출) : “옛 사람이 말을 함부로 하지 않는 것은

恥躬之不逮也(치궁지불체야) : 몸소 실천하지 못할 것을 걱정하기 때문이다.”고 하셨다.

(미칠체)

 

里仁4-25

德不孤(덕불고)必有隣(필유린): “덕이 있는 사람은 외롭지 않노니 반드시 따르는 이웃이 있느니라.”고 하셨다.

 

里仁4-26

子游曰 자유가 말하기를.

事君數(자유왈사군삭)斯辱矣(사욕의) :임금을 섬김에 (간언을) 자주하면 곧 곤욕을 당하고

朋友數(붕우삭)斯疏矣(사소의) : 친구에게 (충고를) 자주하면 곧 사이가 소원해진다.”고 하였다.

 

公冶長5-3

瑚璉(산호호 호련련)

1.중국 주나라 때, 오곡을 담아 신에게 바칠 때 쓰던 제기

2.고귀한 인격을 가진 사람이나 학식과 능력이 뛰어난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公冶長5-8

聞一以知十(문일이지십) : 하나를 들으면 열을 안다.

 

公冶長5-9

朽木(후목)不可雕也(불가조야) :“썩은 나무는 조각할 수가 없고,

糞土之墻(분토지장)不可杇也(불가오야) :썩은 흙으로 만든 담장은 흙손질하지 못한다.

(독수리조, 새기다. 똥분. 糞土똥을 혼합한 흙이나 썩은흙. 흙손오)

 

公冶長5-14

敏而好學(자왈민이호학)하고 : “영민하고 배움을 좋아하고

不恥下問(불치하문)하니 : 아랫 사람에게 묻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公冶長5-15 君子之道- 恭敬惠義

君子之道四(유군자지도사언)하니 : 군자의 도리에는 넷이 있으니,

其行己也恭(기행기야공)하며 : 그 몸가짐을 공손히 하고

其事上也敬(기사상야경)하며 : 그 윗사람을 공경하게 섬기며

其養民也惠(기양민야혜)하며 : 그 백성을 은혜로 대하고

其使民也義(기사민야의)니라 : 그 백성 다스리기 의롭게 하는 것이다.

 

公冶長5-22 백이숙제

不念舊惡(불념구악)이라 : 남의 지나간 악행을 생각하지 않는지라

怨是用希(원시용희)니라 : 원망하는 사람이 드물었다.”고 하셨다.

 

公冶長5-26

子曰공자 말씀하시기를,

老者安之(자왈로자안지)하며 : “늙은이는 편안하게 모시고

朋友信之(붕우신지)하며 : 친구를 믿음으로 사귀고

少者懷之(소자회지)니라 : 어린 사람은 마음에 품어야 한다.”

 

雍也6-3

不遷怒(불천노)不貳過(불이과) : 노여움은 옮기지 아니하며, 잘못은 두 번 저지르지 않는다.

 

雍也6-20

知之者不如好之者(자왈지지자불여호지자): "아는 자는 좋아하는 자만 못하며

好之者不如樂之者(호지자불여락지자)니라 : 좋아하는 자는 즐거워하는 자보다 못하다.

 

雍也6-22

仁者,先難而後獲(왈인자선난이후획) : 어진 사람은 어려운 일을 먼저하고 이익은 나중에 얻는다.

 

雍也6-23

知者樂水 : 지혜로운 사람은 물을 좋아하고(좋아할 요 )

仁者樂山 : 어진 사람은 산을 좋아하나니

 

知者(지자)() : 지혜로운 사람은 동적이고

仁者(인자)() : 어진 사람은 정적이며

 

知者(지자)() : 지혜로운 사람은 즐기고

仁者(인자)() : 어진 사람은 오래도록 수를 하게 된다."

 

雍也6-27

君子博學於文(군자박학어문) :군자는 널리 학문을 배우고

約之以禮(약지이례): 예로써 자신의 행동을 절제한다

 

雍也6-30

博施於民而能濟衆(자공왈여유박시어민이능제중) : 백성에게 널리 은덕을 베풀어서 능히 무리를 구제한다.

 

 

述以7-2

子曰

黙而識之(묵이지지) : “묵묵히 진리를 알아내며

學而不厭(학이불염) : 배우는 것을 싫어하지 않고

誨人不倦(회인불권) : 사람들을 가르치기에 지치지 않으니

何有於我哉(하유어아재) : 어찌 나에게 문제가 있겠느냐.”고 하셨다.

 

述而 7- 3.

子曰 : 공자 말씀하시기를,

德之不修(자왈덕지불수) : “덕을 닦지 않는 것과

學之不講(학지불강) : 배움을 강하지 않는 것과

聞義不能徙(문의불능사) : 의를 듣고 능히 실천하지 못하고

不善不能改(불선불능개) : 착하지 않은 것을 능히 고치지 못하는 것이

是吾憂也(시오우야) : 이것이 나의 근심이다.”고 하셨다.

 

述以7-11

用之則行(자위안연왈용지칙행) : “우리를 등용하면 행하고

舍之則藏(사지칙장) : 등용하지 않으면 주장을 감추는데,

....

必也臨事而懼(필야림사이구) : 반드시 일에 임하여 두려워하고

好謀而成者(호모이성자야) : 계획을 세워서 이루는 이를 좋아한다.”고 하셨다.

 

述以7-22

子曰

三人行(삼인행) : “세 사람이 행하면

必有我師焉(필유아사언) : 반드시 나의 스승이 있나니

擇其善者而從之(택기선자이종지) : 그 중 바른 것을 택하여 따르고

其不善者而改之(기불선자이개지) : 바르지 않은 것은 고친다.”고 하셨다.

 

述以7-27

釣而不網(조이불강)하시며 : 낚시질은 하시나 그물질은 하지 않으시며

弋不射宿(익불사숙)이러시다 : 주살을 하시되 잠자는 새를 쏘지는 않으셨다. 주살익.

 

述以7-28 많이 듣고 좋은 것에 따른다.

多聞擇其善者而從之(다문택기선자이종지) : 많이 들어서 그 착한 것을 택하여 따르다.

 

述以7-37

君子坦蕩蕩(군자탄탕탕) : “군자의 마음은 넓고 편안하고 (蕩蕩(탕탕): 넓고 광대한 모양.)

小人長戚戚(소인장척척) : 소인의 마음은 항상 근심과 걱정을 한다.”고 하셨다.

(戚戚(척척): 근심하는 모양.)

述以7-38

溫而厲(온이려): 공자는 온화하시면서 엄숙하시고 갈려,,엄숙함.괴롭다.

威而不猛(위이불맹) : 위엄이 있으면서 사납지 않으시고 사나울맹,

恭而安(공이안) : 공손하시면서도 마음이 편하셨다.

 

태백 8-8

興於詩(흥어시) : “시를 통해서 일어나고,

立於禮(입어례) : 예를 통해 바르게 서고,

成於樂(성어락) : 음악을 통해 완성했다.”고 하셨다.

 

태백 8-17

子曰

學如不及(자왈학여불급) : 공자 말씀하시기를, “미치지 못할 것처럼 공부하고,

猶恐失之(유공실지) : 오히려 잃을까 두려워하며 소중히 간직한다.”고 하셨다.

 

子罕 9-11.

仰之彌高(앙지미고) : “우러러 볼수록 더욱 높으며, 두루미.

鑽之彌堅(찬지미견) : 뚫을수록 더욱 굳다. 끌찬,뚫다.

 

子罕 9-16.

子在川上曰 공자 냇가에서 말씀하시기를,

逝者如斯夫(서자여사부)인저 : “(세월이)가는 것이 이와 같구나.

不舍晝夜(불사주야)로다 : 낮과 밤을 쉬지 않고 흐르는구나!.”고 하셨다.

 

子罕 9- 18. 끝까지 최선을 다하라.

子曰 공자 말씀하시기를,

譬如爲山(비여위산)未成一簣(미성일궤)() 吾止也(오지야) : 삼태기궤.

비유컨대, 산을 쌓는데 있어 한 삼태기가 부족했다면 그침은 내가 그친 것이다.

譬如平地(비여평지)雖覆一簣(수복일궤)() 吾往也(오왕야) : 비유컨대 땅을 평평하게 함에 있어 비록 한 삼태기 흙을 부었더라도 진보했다면 내가 진보한 것이다.”고 하셨다.

 

子罕 9-27.

子曰

歲寒然後(자왈세한연후): “추운 겨울이 된 뒤에야

知松柏之後彫也(지송백지후조야)니라 : 소나무와 잣나무가 다른 나무보다 늦게 시들게 되는 것을 알게 된다.”고 하셨다.

 

子罕 9-28.

子曰 공자 말씀하시기를,

知者不惑(지자불혹)하고 : “지혜로운 자는 미혹되지 아니하고

仁者不憂(인자불우)하고 : 어진 자는 근심하지 아니하며

勇者不懼(용자불구)니라 : 용맹한 자는 두려워하지 아니한다.”고 하셨다.

 

先進 11- 15.

()()의 학문을 비교하며, ()의 학문에 대하여 공자는

過猶不及(과유불급) : “지나치는 것은 미치지 못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고 하셨다.

 

 

顔淵 12-1

顔淵問仁 子曰 : 안연이 인을 물으니,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克己復禮爲仁(극기복례위인) : “자신을 이기고 예에 돌아가는 것이 인을 행하는 것이니,

....

顔淵曰 請問其目 子曰: 안연이 말하기를, “청컨대, 그 조목을 묻고자 하나이다.” 하니

공자 말씀하시기를,

非禮勿視(비례물시) : “예가 아니면 보지 말며,

非禮勿聽(비례물청) : 예가 아니면 듣지 말며,

非禮勿言(비례물언) : 예가 아니면 말하지 말며,

非禮勿動(비례물동) : 예가 아니면 움직이지 말라.”고 하셨다.

 

顔淵 12-2.

仲弓問仁 子曰 : 중궁이 인을 물으니, 공자 말씀하시기를,

出門如見大賓(자왈출문여견대빈) : “문에 나가서는 큰 손님을 뵙는 것같이 하며,

使民如承大祭(사민여승대제) : 백성을 부리기를 큰 제사를 받들듯이 하라.

 

己所不欲(기소불욕) : 자기가 하기 싫은 것은

勿施於人(물시어인) : 남에게 시키지 말 것이니,

在邦無怨(재방무원) : 그러면 나라에는 원망이 없을 것이며,

在家無怨(재가무원) : 집에는 원망이 없을 것이다.”고 하셨다.

 

顔淵 12-4.

司馬牛問君子 子曰 : 사마우가 군자의 도리를 물으니, 공자 말씀하시기를,

君子(군자)不憂不懼(불우불구) : “군자는 근심하지 아니하고 두려워하지 아니 한다.”고 하셨다.

.....

子曰 공자 말씀하시기를,

內省不疚(내성불구)이니 : “안으로 자신을 돌아보아 꺼림직한 것이 없으면 오랜병구.

夫何憂何懼(부하우하구)리오 : 무엇을 근심하고 무엇을 두려워하겠느냐?”고 하셨다.

 

顔淵 12-5.

司馬牛憂曰 人皆有兄弟 我獨亡 : 사마우가 근심하여 이르기를, 남은 모두 형제가 있는데 나만 홀로 형제가 없다고 하니

子夏曰 商()聞之矣(문지의) : 자하가 이르기를, “상이 들으니

死生有命(사생유명) : 죽고 사는 것에는 명이 있고

富貴在天(부귀재천) : 부와 귀는 하늘에 달려있다.

君子敬而無失(군자경이무실) : 군자가 공경하여 잃는 것이 없으며,

與人恭而有禮(여인공이유례) : 사람들에게 공손하고 예를 다하면,

四海之內(사해지내)皆兄弟也(개형제야) : 사해 안이 다 형제이니

君子何患乎無兄弟也(군자하환호무형제야) : 군자가 어찌 형제 없는 것을 근심하리오.”고 했다

 

顔淵 12-7

無信不立(민무신불립) : 믿음이 없으면 지탱하지 못할 것이다

 

顔淵 12-9

百姓足(대왈백성족)君孰與不足(군숙여부족) :백성이 족하면 임금이 어찌 만족하지 아니하며,

百姓不足(백성부족)君孰與足(군숙여족) : 백성이 만족하지 않으면 임금이 어찌 만족하겠는가

 

顔淵 12-14

居之無倦(거지무권) : “관직에 있을 때는 게으름이 없고, 게으를권

行之以忠(행지이충) : (업무 집행에는) 충성으로써 해야 할 것이다.”고 하셨다

 

顔淵 12-15

博學於文(자왈박학어문) : “학문을 널리 배우고

約之以禮(약지이례) : 예로써 자신을 절제한다면

亦可以弗畔矣夫(역가이불반의부) : 역시 도에서 어긋나지 않을 것이다.

 

顔淵 12-19

君子之德風 小人之德草(군자지덕풍소인지덕초):군자의 덕은 바람과 같고,소인의 덕은 풀과 같다.

草上之風 必偃(초상지풍 필언):풀 위에 바람이 불면 (풀은)반드시 쓰러지는 것이다.쓰러질언.

 

顔淵 12-20

達也者(부달야자) : 통달이라는 것은

質直而好義(질직이호의) : 질박하고 정직하고 정의를 좋아하며,

察言而觀色(찰언이관색) : 다른 사람의 말을 살피고 표정을 관찰하며,

慮以下人(여이하인) : 남에게 겸양할 것을 생각하는 것이다.

聞也者(부문야자) : 명성이 있는 자라는 것은

色取仁而行違(색취인이행위) : 안색은 인을 취하지만 행동은 인을 어기고

居之不疑(거지불의) : (스스로는 어질다고 자처하여) 의심치 않는 것이다.

 

顔淵 12-21

先事後得, 崇德일을 먼저하고 이득을 나중에 하는 것이 덕을 높이는 것이 아니겠느냐?

攻其惡, 無攻人之惡, 修慝? 자신의 악한 것을 다스리고 사람들의 악한 것을 책망하지 아니하는 것이 간특한 것을 닦는 것이 아니겠느냐?

一朝之忿, 忘其身, 以及其親, ?

하루아침의 분노로 그 몸을 잊고, 그 어버이에게 까지 미치면 혹하는 것이 아니겠느냐?”고 하셨다

 

顔淵 12-22

樊遲 問 仁 子曰愛人 問知 子曰知人(인은 사람을 사랑하는 것, 지혜는 사람을 아는 것)

子曰

擧直錯諸枉(거직착제왕) : “곧은 이를 들어내고 굽은 이의 위에 놓으면 둘조,굽을왕,

能使枉者直(능사왕자직) : 능히 굽은 이로 하여금 곧게 할 것이다.”고 하셨다

 

경이원지(敬而遠之)의 유래.

번지(樊遲)가 지()에 대해서 묻자 공자(孔子)가 대답했다. “백성에게 의에 힘쓰게 하고, 귀신을 공경하되 멀리하면 그것을 지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樊遲問知, 子曰, 務民之義, 敬鬼神而遠之, 可謂知矣.)

 

이 말은 논어(論語) 옹야(雍也)〉》에 나오는데, 귀신을 공경하되 멀리한다는 말에서 경원시가 유래했다. ‘경이원지(敬而遠之)’, 혹은 경원(敬遠)’이라고도 한다.

 

 

顔淵 12-23.

子貢問 子曰 우정에 대하여 물으니.

忠告而善道之 不可則止 無自辱焉 충심으로 일러주고 잘 인도하여라. 그러나 듣지 아니하면 그쳐서 스스로 욕되게 하지 말 것이다.”고 하셨다

 

顔淵 12-24.

曾子曰 君子 以文會友 以友輔仁

군자는 학문으로 벗을 모으고, 벗으로 인의 수준을 향상시킨다.”고 하셨다

 

子路 13- 1.

子路問政 子曰先之勞之(자왈선지로지) : 정치를 물으니 먼저 실천한 후, 남에게 일을 시켜라.

請益(청익) 無倦(왈무권) : 더 물으니 게으르지 마라.”고 하셨다.

 

子路 13- 4

上好禮 則民莫敢不敬(상호례즉민막감불경) : 웃사람이 예를 좋아하면 백성이 감히 공경치 아니 할 리 없고

上好義 則民莫敢不服(상호의즉민막감불복) : 웃사람이 의를 좋아하면 백성이 감히 복종하지 않을 리 없으며

上好信 則民莫敢不用情(상호신즉민막감불용정) : 웃사람이 신의가 있으면 백성이 사사로이 정을 행하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子路 13-16

葉公(엽공)問政(문정) 子曰 : 엽공이 정사를 물으니 공자 말씀하시기를,

近者悅(자왈근자열) : “가까운 자는 기쁘게 하고

遠者來(원자래) : 먼 데 있는 자는 오게 하는 것이다.”고 하셨다.

 

子路 13-18

父爲子隱(부위자은)하며 : 아비는 자식을 위하여 숨기고

子爲父隱(자위부은)하나니 : 자식은 아비를 위하여 숨기니

直在其中(직재기중의)니라 : 곧음이 그 가운데 있는 것이다.”고 하셨다.

 

子路 13-19

居處恭(자왈거처공)執事敬(집사경) : 평소 공손히 하며, 일을 신중하게 처리하고,

與人忠(여인충) : 사람에게 충직하면

雖之夷狄(수지이적)不可棄也(불가기야) : 비록 오랑캐라도 버리지 않아야 한다. 오랑캐적

 

子路 13-22

不恒其德(선부불항기덕) : 덕행을 변함없이 실천하지 않으면

或承之羞(혹승지수) : 혹 수치스러운 일을 당할지도 모른다.”고 했다

 

子路 13-23

君子 和而不同(군자화이불동) : “벗과 사귐에 군자는 화합할지언정 상대방과 뇌동하지 않고,

小人 同而不和(소인동이불화) : 소인은 상대방과 뇌동하지만 화합하지 못한다.”고 하셨다.

 

子路 13-25

君子易事而 難說也(군자역사이난설야) : “군자는 섬기기는 쉬우나 기쁘게 하는 것은 어려우니

說之不以道 不說也(설지불이도 불열야) : 말이 도리에 맞지 않으면, 기뻐하지 아니하고

小人難事而 易說也(소인난사이이열야) : 소인은 섬기기는 어려우나 기쁘게 하는 것은 쉬우니

說之雖不以道 說也(설지수불이도열야) : 말함이 도리에 맞지 않아도 기뻐한다.

 

子路 13-26

君子 泰而不驕(군자태이불교) : “군자는 너그럽고 교만하지 아니하고

小人 驕而不泰(소인교이불태) : 소인은 교만하나 너그럽지 못하다.”

 

子路 13-27

剛毅木訥(강의목눌) : “성격이 강하고 굳세고 소박하고 어눌한 것이 .

近仁(근인) : 어짐에 가까운 것이다.”고 하셨다 굳셀의. 질박하다, 꾸밈이없다.

 

子路 13-28

朋友切切偲偲(붕우절절시시) : 벗에게는 간곡하게 권면하고 격려하는 것이요

兄弟怡怡(형제이이) : 형제에게는 화목하고 즐거워해야 할 것이다.”고 하셨다.

 

憲問 14- 4.

有德者必有言(유덕자필유언) : “덕이 있는 자는 반드시 덕담을 하지만

有言者不必有德(유언자불필유덕) : 덕담을 한다고 반드시 덕이 있는 것은 아니다.

仁者必有勇(인자필유용) : 어진 자는 반드시 용맹하지만,

勇者不必有仁(용자불필유인) : 용맹한 자라고 반드시 어질지는 않다.

 

憲問 14-10

貧而無怨難(자왈빈이무원난): 가난하면서 원망을 하지 않기는 어렵고

富而無驕易(부이무교역): 부유하나 교만하지 않기는 쉬운 것이다.”고 하셨다.

 

憲問 14-12

자로가 성인의 자질을 묻자

見利思義(견리사의) : 이로운 것을 보면 의를 생각하며

見危授命(견위수명) : 위태한 것을 보면 목숨을 바치고,

久要不忘 平生之言(구요불망평생지언) : 오래된 약속이라도 평생 잊지 않아야,

亦可以爲成人矣(역가이위성인의) : 또한 성인이 될 것이다.”고 하셨다.

 

憲問 14-26

曾子曰

君子思不出其位(군자사불출기위) : "군자는 생각이 그 지위를 벗어나지 않았다.

 

憲問 14-30

君子道三者

仁者不憂(인자불우) : 어진 자는 근심하지 않고

知者不惑(지자불혹) : 지혜로운 자는 혹하지 않고

勇者不懼(용자불구) : 용감한 자는 두려워하지 않는다.

 

憲問 14-45

君子 자로가 군자를 물으니,

修己以敬(수기이경) : “공경하는 마음으로 자신의 몸과 마음을 수양하고.

修己以安人(왈수기이안인) : 사람을 편안히 하는 것으로 자신의 몸과 마음을 수양하고,

修己以安百姓(왈수기이안백성) : 백성을 편안히 하는 것으로 몸과 마음을 수양한다.

 

衛靈 15- 2.

一以貫之(여일이관지) : 나는 한 가지 이치로 모든 일을 관통한다.”고 하셨다.

(자공이 공자 자신을 평가함에 공자는 단순히 많은 것을 배우고 외우는 데 그치지 않고 하나의 기본 관념으로써 자신의 지식을 일관성 있게 체계화했다고 말하고 있다.)

 

衛靈 15-6

子張問行 子曰(자장문행자왈) : 자장이 바른 행실을 물으니 공자 말씀하시기를,

言忠信(언충신) : “말은 충성스럽고 믿음이 가도록 하고

行篤敬(행독경) : 행실이 돈독하고 공경하게 하라.

 

衛靈 15-8.

可與言而不與之言(가여언이불여지언) : “더불어 말할 만한데 더불어 말을 하지 아니하면

失人(실인) : 사람을 잃고

不可與言而與之言(불가여언이여지언) : 더불어 말하지 아니할 것을 더불어 말하면

失言(실언) : 실수하는 말이니,

知者不失人亦不失言(지자부실인역부실언) : 지혜로운 자는 사람을 잃지도 않고. 또한 실없는 말을 하지도 않는다.”

 

衛靈 15-9 殺身成仁

子曰 志士仁人(지사인인) : “뜻있는 선비와 어진 사람은

無求生以害仁(무구생이해인) : 살기 위해 어진 것을 해치지 않고,

有殺身以成仁(유살신이성인) : 오히려 죽음으로써 인을 이루는 것이다.”고 하셨다.

 

衛靈 15-11

人無遠慮(자왈인무원려): 공자 말씀하시기를, “사람이 멀리 생각하는 것이 없으면

必有近憂(필유근우)니라 : 반드시 가까운 근심이 있을 것이다.”고 하셨다.

 

衛靈 15-15

躬自厚(궁자후) : “스스로 자신을 엄중하게 관리하고, 두터울후,중하다.엄중하다.

而薄責於人(이박책어인) : 남을 가볍게 책망한다면

則遠怨矣(칙원원의) : 곧 사람들의 원망이 멀어질 것이다.”고 하셨다.

 

衛靈 15-19

君子病 無能焉(자왈군자병무능언) : 군자는 무능한 것을 걱정하지만,

不病 人之不己知也(불병인지불기지야) : 사람이 자신을 알아주지 않는 것을 걱정하지 않는다.

 

衛靈 15-21

君子求諸己(군자구제기) : 군자는 모든 이유를 자기에게서 찾고,

小人求諸人(소인구제인) : 소인은 남에게서 찾는다.

 

衛靈 15-22

君子(군자) : “군자는

矜而不爭(긍이부쟁) : 긍지는 높지만 다투지는 않지만, 불쌍히여길긍,아끼다.긍지

羣而不黨(군이부당) : 여럿이 한데 모여도 편당하지 아니한다.”고 하셨다.

 

衛靈 15-24

有一言而可以終身行之者乎(유일언이가이종신행지자호) : 종신토록 행할 덕목이 있습니까?

子曰 공자 말씀하시기를,

其恕乎(자왈기서호) : 아마도 용서일 것이다

己所不欲(기소불욕) : 내가 하기 싫은 일은

勿施於人(물시어인) : 남에게도 시키지 말라.

 

衛靈 15-26

巧言亂德(교언난덕) : “교묘한 말은 덕을 어지럽게 하고

小不忍則亂大謀(소불인칙란대모) : 작은 것을 참지 못하면 큰 일을 어지럽게 한다.”고 하셨다.

 

衛靈 15-30

過而不改(과이불개) : “허물을 고치지 않는 것,

是謂過矣(시위과의) : 이것이 허물인 것이다.”고 하셨다.

 

衛靈 15-37

君子(군자) : 군자는 믿을량.

貞而不諒(정이불량) : 곧은 도리를 지키되, 시비를 가리지 않고 무조건 믿음을 주지는 않는다.

 

季氏 16-4

益者三友 友直,友諒,友多聞 益矣(우직우량우다문익의) : 곧은 자, 믿음직한 자, 견문이 넓은 자를 벗하면 유익하다 믿을량.

損者三友 友便辟,友善柔,友便佞 損矣(우편벽우선유우편녕) : 아첨하는 자, 우유부단한 자, 아는 것 없이 말만 잘하는 자는 손해가 된다.

 

季氏 5. 이로운 사람이 즐기는 세 가지와, 해로운 사람이 즐기는 세 가지.

孔子曰 공자 말씀하시기를,

益者三樂(공자왈익자삼요) : “유익한 사람이 즐기는 세 가지와,

損者三樂(손자삼요) : 해로운 사람이 즐기는 세 가지가 있다

 

樂節禮樂(요절례락) : 예악을 절도있게 즐기고,

樂道人之善(요도인지선) : 훌륭한 사람의 착한 점을 좋아하고

樂多賢友(요다현우) : 많은 어진 벗과 즐기는 것은

益矣(익의) : 유익한 것이고,

 

樂驕樂(요교락) : 지나치게 쾌락을 좋아하고 교만할교.

樂佚遊(요일유) : 편안히 노는 것을 좋아하고 편안할일.

樂晏樂(요연락) : 늦게까지 노는 것만 좋아하면 늦을안.

損矣(손의) : 손해가 된다.”고 하셨다.

 

 

季氏 16-6

侍於君子 有三愆(공자왈시어군자유삼건) :“군자는 모심에 세 가지 허물이 있기 쉬우니 (허물건)

言未及之而言 謂之躁(언미급지이언위지조) : 말 하지 않아야 할 때 말하는 것으로, 성급한 것이고, (성급할조)

言及之而不言 謂之隱(언급지이불언위지은) : 말할 때가 되었는데 말하지 아니하는 것으로, 숨기는 것이고,

未見顔色而言 謂之瞽(미견안색이언위지고) : 얼굴빛을 보지 아니하고 말하는 것으로, 눈치가 없는 것이다. (소경고,눈치가 없음)

 

季氏 16-7

君子有三戒(공자왈군자유삼계) : 군자가 세 가지 경계할 일이 있으니

少之時 血氣未定 戒之在色(소지시혈기미정계지재색) : 어렸을 때에 혈기가 안정되지 않으니

여색을 경계하고,

及其壯也 血氣方剛 戒之在鬪(급기장야혈기방강계지재투) : 장성해서는 혈기가 매우 강하므로 다투는 것을 경계하고,

及其老也 血氣旣衰 戒之在得(급기로야혈기기쇠계지재득) : 늙음에 이르러서는 혈기가 이미 쇠하였으니 탐욕스러움을 경계해야 한다.

 

季氏 16-8

君子有三畏(공자왈군자유삼외) : “군자는 세 가지 두려워해야 할 것이 3가지 있으니

畏天命(외천명) : 하늘(천명)을 두려워하며

畏大人(외대인) : 훌륭한 사람(대인)을 두려워하며

畏聖人之言(외성인지언) : 성인의 말씀을 두려워한다.

小人(소인) : 소인은

不知天命而不畏也 (부지천명이불외야) : 천명을 알지 못하여 두려워하지 않고,

狎大人(압대인) : 대인을 가볍게 여기고 익숙할압,가벼이 여긴다.

侮聖人之言(모성인지언) : 성인의 말씀을 가볍게 여긴다.”고 하셨다. 업신여길모.

 

季氏 16-10

君子有九思(공자왈군자유구사) : “군자는 생각해야 하는 것이 아홉 가지 있는데

視思明(시사명) : 보는 것은 분명하게 볼 것을 생각하며

聽思聰(청사총) : 듣는 것은 똑똑하게 들을 것을 생각하며 귀밝을총,총명하다.

色思溫(색사온) : 얼굴빛에는 온화한 것을 생각하며

貌思恭(모사공) : 모습에는 공손한 것을 생각하며

言思忠(언사충) : 말 할 때는 충정할 것을 생각하며

事思敬(사사경) : 모시는 일에는 공경할 것을 생각하며

疑思問(의사문) : 의심에는 물을 것을 생각하며

忿思難(분사난) : 분할 때는 어려울 때를 생각하며

見得思義(견득사의) : 이득을 얻으면 의로운 것인지를 생각해야 한다.

 

季氏 16-11

見善如不及(견선여불급) : 착한 것을 보면 미치지 못하여 안타까운 듯이 하며

見不善如探湯(견불선여탐탕) : 옳지 않은 것을 보면 끊는 물에 손을 넣는 것같이 하라.

 

陽貨 17-2 교육의 중요성

性相近也(자왈성상근야) : (태어날 때는) 성품이 서로 비슷하나

習相遠也(습상원야) : 습관에 따라 서로 멀어지는 것이다.

 

陽貨 17-6 恭寬信敏惠이다.

能行五者於天下(능행오자어천하) : 능히 다섯 가지를 천하에 행할 수 있으면

爲仁矣(위인의) : 어질다 할 것이다.

 

恭寬信敏惠(왈공관신민혜) : “공손한 것 너그러운 것 미더운 것 민첩한 것 자혜로운 것이니

恭則不侮(공칙불모) : 공손하면 모욕당하지 아니하고

寬則得衆(관칙득중) : 너그러우면 대중의 지지를 얻을 수 있고

信則人任焉(신칙인임언) : 믿음이 있으면 사람들이 그에게 일을 맡기고

敏則有功(민칙유공) : 민첩하면 공을 세울 수 있고 .

惠則足以使人(혜칙족이사인) : 은혜로우면 사람을 다스릴 수 있을 것이다.”고 하셨다

 

陽貨 17-7

堅乎磨而不磷(견호마이불린) : 견은 갈아도 얇아지지 않는 것이고, 얇을돌린.

白乎涅而不緇(백호열이불치) : 백은 불들여도 검어지지 않는다. 개흙열.검은비단치.

 

陽貨 17-8六言六蔽(육언육폐) 여섯 가지 말과 여섯 가지 폐단

好仁不好學(호인불호학) 其蔽也愚(기폐야우)

: 어질지만 배우기를 좋아하지 아니하면 그 폐단은 어리석어 지는 것이고

好知不好學(호지불호학) 其蔽也蕩(기폐야탕)

: 지혜로우나 배우기를 좋아하지 아니하면 그 폐단은 방탕한 것이고 (음란, 방탕)

好信不好學(호신불호학) 其蔽也賊(기폐야적)

: 믿음이 있으나 배우기를 좋아하지 않으면 그 폐단은 역적이 되는 것이고 (학대, 헐뜻다)

好直不好學(호직불호학) 其蔽也絞(기폐야교) (목맬교, 꼬다, 묶다.)

: 곧으나 배우기를 좋아하지 않으면 그 폐단은 가혹해 지는 것이고

好勇不好學(호용불호학) 其蔽也亂(기폐야란)

: 용맹하나 배우기를 좋아하지 아니하면 그 폐단은 어지러워 지는 것이고

好剛不好學(호강불호학) 其蔽也狂(기폐야광)

: 강직하나 배우기를 좋아하지 아니하면 그 폐단은 미치광이처럼 무모해 지는 것이다.

 

陽貨 17-19

四時行焉(사시행언) : 사시가 운행되고

百物生焉(백물생언) : 만물이 살아가는데,

天何言哉(천하언재) : 하늘이 무슨 말을 하겠느냐.

 

陽貨 17-23

君子有勇而無義(군자유용이무의) : 군자가 용맹스럽고 의롭지 않으면

爲亂(위란) : 난을 일으킬 것이요

小人有勇而無義(소인유용이무의) : 소인은 용맹이 있고 의롭지 않으면

爲盜(위도) : 도둑이 될 것이다.

 

陽貨 17-24

君子有惡(유오) : 군자가 미워하는 것이 있으니

惡稱人之惡者(오칭인지악자) : 사람의 악한 것을 드러내는 자를 미워하며

惡居下流而訕上者(오거하류이산상자) : 하류에 거하며 윗 사람을 비방하는 자를 미워하며

惡勇而無禮者(오용이무례자) : 용맹하나 예의가 없는 자를 미워하며

惡果敢而窒者(오과감이질자) : 과감하나 융통성이 없는 자를 미워한다.”고 하셨다.

曰賜也亦有惡乎(왈사야역유오호) : 말씀하시기를, “사야, 또한 미워하는 것이 있느냐.”고 하니

惡徼以爲知者(오요이위지자) : “남의 주장을 빌어 아는 척하는자를 미워하며,

惡不孫以爲勇者(오불손이위용자) : 불손함으로 용맹한 척하는 자를 미워하며.

惡訐以爲直者(오알이위직자) : 남의 잘못을 들어내어 자신이 곧은 자인척하는 자를 미워합니다. 헐뜻을산, 막을질. 구할요,훔치다. 들추어낼알.

 

陽貨 17-25

唯女子與小人(유녀자여소인) : “오직 여자와 소인은

爲難養也(위난양야) : 다루기 어려우니

近之則不孫(근지칙불손) : 가까이 하면 겸손치 않고

遠之則怨(원지칙원) : 멀리 하면 원망하게 된다.

 

陽貨 17-26

年四十而見惡焉(년사십이견오언) : “나이 사십이 되고도 남들에게 미움을 받으면

其終也已(기종야이) : 이미 끝난 일이다.

 

 

 

子張 19-1.

子張曰(자장왈) : 자장이 말하기를,

士見危致命(사견위치명) : “선비는 나라의 위태함을 보면 목숨을 바치고

見得思義(견득사의) : 이로운 것을 보면 의로움을 생각하며

祭思敬(제사경) : 제사를 지낼 때는 공경을 다하는가를 생각하고

喪思哀(상사애) : 상을 당하면 애절한가를 생각한다.

 

子張 19-3

君子(군자) : 군자는

尊賢而容衆(존현이용중) : 어진 이를 존경하고 대중을 포용하며

嘉善而矜不能(가선이긍불능) : 선한 사람을 사랑하고, 능력이 부족한 사람을 긍휼이 여긴다.

 

子張 19-5

子夏曰 자하가 이르기를,

日知其所亡(자하왈일지기소망) : 날마다 자기의 모르는 바를 알며

月無忘其所能(월무망기소능) : 달로 그 능한 바를 잊지 아니하면

可謂好學也已矣(가위호학야이의) : 배움을 좋아한다고 할 것이다.

 

子張 19-6

子夏曰 자하가 이르기를,

博學而篤志(자하왈박학이독지) : “배우는 것을 널리 하고 배우려는 의지를 돈독하게 하며

切問而近思(절문이근사) : 절실하게 묻고 가까운 것부터 생각하면

仁在其中矣(인재기중의) : 어진 것이 그 가운데 있는 것이다.

 

子張 19-21

子貢曰 자공이 말하기를,

君子之過也(군자지과야) : 군자의 허물은

如日月之食焉(여일월지식언) : 일식 월식과 같아서

過也 人皆見之(과야인개견지) : 허물이 있으면 사람이 다 보게 되고

更也 人皆仰之(갱야인개앙지) : 고치면 사람이 다 우러러보게 된다.

 

堯曰 20- 1.

(에게 를 물려주며 한 말)

允執其中(윤집기중) : 진실로 중용을 지키도록 해라.

(周 武王의 말)

雖有周親(수유주친) : 비록 주변에 가까운 친척이 있어도

不如仁人(불여인인) : 어진 사람만 못하고

百姓有過(백성유과) : 백성이 허물이 있다면

在予一人(재여일인) : 그 책임은 나 한 사람에게 있을 것이다

.....

寬則得衆(관칙득중) : 너그러우면 무리를 얻을 것이요

信則民任焉(신칙민임언) : 믿음이 있으면 백성이 신임할 것이요

敏則有功(민칙유공) : 민첩하면 공적이 있을 것이요

公則說(공칙설) : 공정하면 모두 기뻐할 것이다.”고 하셨다

 

堯曰 20- 2

君子五美(군자오미) : “군자의 다섯가지 아름다운 모습

惠而不費(혜이불비) : 은혜를 베풀되 허비하지 않고

勞而不怨(로이불원) : 힘써 일하나, 원망을 하지 않고

欲而不貪(욕이불탐) : 하고자 하나, 욕심을 내지 않고

泰而不驕(태이불교) : 너그러우나, 교만하지 않고

威而不猛(위이불맹) : 위엄이 있으되 사납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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